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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제6회 블랙박스 요리대회` 성료

한호전, `제6회 블랙박스 요리대회` 성료

등록 2018.09.24 10:38

수정 2018.09.24 11:59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한호전사진제공=한호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는 지난 18일 ‘Black Box Culinary Challenge’(이하 블랙박스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한호전 요리학교에서 매년 개최되는 ‘블랙박스 요리대회’는 한호전 재학생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요리의 재료와 주제가 사전에 공지되지 않는 ‘블랙박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회당일 추첨을 통해 주어진 재료에 맞는 창작요리를 제출하는 신개념 요리대회다.

한호전 이재현 교수는 “6년째 매년 진행하는 한호전의 시그니처 대회”라며 “한호전 영 셰프들의 실력과 창의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재학생들의 역량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요리대회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한 것이 전국 요리대회 우승학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우승팀 대표 정유호(국제중식조리과정 18학번) 학생은 “200명이 넘는 동기들과 동시에 요리를 하면서 각자 다른 재료, 다른 요리를 창작하고 제출하는 것이 전국대회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 안에서 이렇게 경험하는 것이 큰 배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학사 및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식 스타셰프 이연복, 정지선, 일식마스터 정호영 등 스타셰프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2년제 및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관광경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은 지방 학생들을 위해 생활관을 운영 중이다.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입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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