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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주택브랜드 ‘하늘채’ BI 디자인 리뉴얼

코오롱글로벌, 주택브랜드 ‘하늘채’ BI 디자인 리뉴얼

등록 2018.09.19 17:32

김성배

  기자

코오롱글로벌, 주택브랜드 ‘하늘채’ BI 디자인 리뉴얼 기사의 사진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이 주택브랜드 ‘하늘채’의 BI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건강한 삶(WELLNESS)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CUSTOMIZING)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늘채 BI 리뉴얼의 기본 방향은 STRONG & SIMPLE에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에 따르면가장 기본이 되는 심플한 스퀘어형 마크는 하늘채의 창의적 공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 속을 채우는 하늘채의 볼드해진 로고 ‘타이포’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하늘채만의 고객가치를 유니크하고 모던하게 표현한 것이다. 기존 퍼플컬러에서 다크한 블루계열의 브랜드컬러 변화도 눈길을 끈다. 블루계열의 컬러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하늘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컬러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공간의 가치를 보다 진중하고 강하게 담아낼 수 있는 고급화 전략을 염두에 둔 무게감 있는 컬러 선택이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새롭게 단장한 하늘채 BI 디자인은 올 하반기 대구 수성구 시지 이마트 자리에 공급 예정인 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새 브랜드 BI가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4.5베이 시그니처 평면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집약해 단지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특히 시지권의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46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의 경우 단지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린다. 실제 서울시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경동제이드’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져,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도 향후 시지권의 시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회의실, 카페테리아, 파티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을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단지는 입주민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교를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4.5베이 맞통풍 구조의 넓은 거실과 침실 등 선택형은 물론, 최상층 독립형 다락방 설계와 같은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인다. 여기에 특등급 내진설계, 스마트 실내환기 시스템, IoT스마트홈, 원패스시스템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대구에서도 우수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개발호재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시지권에 들어서 큰 인기가 예상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6층, 4개 동, 총 686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하늘채 브랜드 리뉴얼은 주택사업에 대한 코오롱글로벌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전국에서 다수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당초 목표했던 올해 상반기 건축부문 수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실제로 지난 2월 3311억 원 규모의 대구 신암1구역을 비롯해 953억원의 부산 새연산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시공권을 따낸 바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주력했던 것과 비교해 한층 공격적인 모습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사업을 중심으로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국 부동산 시장 중에서도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인 만큼, 연이은 분양성공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한 발 나아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형성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오롱글로벌은 올 하반기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 사업장을 비롯해 내년 서울, 성남, 수원, 안양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일반분양 4000여 가구 신규 공급을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도 세종시, 부산과 대구, 울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을 이어나가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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