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테크 기업’은 차세대 5대 신산업 기업 중 미래 성장성과 기술혁신성이 뚸어난 업체로 구성됐다. 특히 R&D집약도가 평균 8%로 제조업 평균(1.6%) 대비 5배 이상 높아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인 ‘KDB-테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융우대 뿐 아니라 기업여신 경험이 풍부한 경영지도 전문위원의 멘토링 등 비금융권 자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또 이날 산업은행은 비상장 중소 거래기업에 대한 ‘IPO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거래소(KRX), 미래에셋대우 등 비은행계 7개 증권사와 시작하기로 했다.
조승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차세대 5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혁신을 끊임없이 선도해갈 ‘KDB-테크 기업’과 같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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