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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 작년의 1/3··· 18만 명 목표 어려울 듯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 작년의 1/3··· 18만 명 목표 어려울 듯

등록 2018.09.15 17:47

신수정

  기자

청년 채용박람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청년 채용박람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올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취업자 증가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의 약 3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취업자는 월평균 2673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33만 5000명 증가한 것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취업자 수는 올해 1월에는 33만4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2월 이후 10만 명대 초반으로 급감해, 7월에는 5000명, 8월에는 300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정부는 작년 말 올해 취업자 증가 목표를 월평균 32만명으로 잡았다가, 고용지표가 악화되자 18만명으로 낮췄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 목표 18만 명을 달성하려면, 남은 4개월 동안 월평균 32만5000명씩 취업자 수가 늘어야 한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 전문가들은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등의 고용이 부진해 올해 취업자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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