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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송도 미추홀공원 호수, 노랑어리연꽃 만개”

인천시설공단 “송도 미추홀공원 호수, 노랑어리연꽃 만개”

등록 2018.09.10 10:59

주성남

  기자

미추홀공원 호수 전경미추홀공원 호수 전경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송도공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송도 미추홀공원 호수에 노랑어리연꽃이 만개했다.

2007년 조성된 16만99㎡ 규모의 송도 미추홀공원은 도심속 전통문화공원을 콘셉트로 전통마당, 다례원(전통정원), 누각, 초정, 생태마당, 미추홀바다(호수) 등이 조성돼 있다.

올해 미추홀공원 호수에 만개한 1만5,000㎡ 규모의 노랑어리연꽃은 전통문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도심속 힐링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면의 요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랑어리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초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보호식물이다. 땅속줄기와 뿌리줄기를 통해 물속과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영양물질을 분해시켜 수질 개선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꽃은 6월부터 개화해 하루 중 오전부터 낮까지 피고 저녁이 되면 물속에 잠긴다.

아울러 공원 내 조성된 전통하회탈 포토존, 다례원 포토존, 부유분수 등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로 이용되고 있다.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속 명품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추홀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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