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수 전 비서관은 사직 처리됐다.
청와대는 “이 비서관은 충남 천안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며 “2003년 경기 성남시에 도시형 대안학교로 문을 연 이우학교의 평교사부터 교장까지 지내 교육 현장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된 상태였던 최강욱 변호사도 정식으로 임명했다.
최 비서관은 전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군법무관임용시험(11회)에 합격한 뒤 국방부 국회 담당 법무관, 국방부 검찰단 수석검찰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조직개편 때 신설된 국정홍보비서관 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청와대는 7월 말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문화비서관직을 교육비서관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했으며, 교육문화비서관을 지내던 김 전 비서관이 교육비서관을 맡고 있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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