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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문 대통령 18∼20일 방북

‘남북정상회담’, 문 대통령 18∼20일 방북

등록 2018.09.06 13:58

유민주

  기자

김정은 “트럼프 첫 임기 내에 비핵화 실현 희망”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사진=청와대 제공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사진=청와대 제공

남북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18∼20일 평양 방문에 합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2021년 1월) 내에 비핵화 실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등 비핵화 선제적 조치에 대한 선의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수용해주기를 바라면서 미국의 상응조치가 있을 경우 더욱 적극적인 비핵화 조치를 해나가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전날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특사단은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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