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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2.9%··· 집값 급등, 부동산대책 논란 탓

문 대통령 지지율 52.9%··· 집값 급등, 부동산대책 논란 탓

등록 2018.09.06 13:59

유민주

  기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 가장 낮은 수치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5주째 하락하며 결국 5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2.3%포인트(p) 하락한 52.9%를 기록했다.

특히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41.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결국 처음으로 55% 아래로 추락했다.

이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리얼미터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경제악화·경제정책 강공이 장기화하고, 지난주에 이어 집값 급등, 부동산대책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서울(52.6%·5.2%p↓)과 20대(55.0%·5.3%p↓), 진보층(73.4%·8.0%p↓)에서 하락 폭이 특히 컸다.

반면 보수층(30.8%·7.4%p↑)과 대구·경북(41.5%·2.6%p↑), 광주·전라(73.8%·1.2%p↑)에선 올랐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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