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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별사절단, 평양 도착···비핵화 집중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별사절단, 평양 도착···비핵화 집중

등록 2018.09.05 16:56

유민주

  기자

靑 “면담 대상자는 알려오지 않았다”

2차 대북 특사단 공항 출발. 사진=청와대 제공2차 대북 특사단 공항 출발.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특사단은 오전 9시 33분 고려호텔에 도착, 38층 미팅룸에서 9시 35분부터 김 부위원장, 리 위원장과 20분간 환담을 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석을 했고, (리 위원장과) 미팅을 계속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 이석 후 환담은 19분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결국 전체 환담 시간은 39분이며, 오전 10시 14분에 환담이 종료됐다.

아울러 윤 수석은 “특사단 일행은 오전 10시 22분 공식면담을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며 “장소와 면담 대상자는 알려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특사단은 비화기가 달린 팩스로 평양의 현지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있지만, 통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주 못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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