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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한반도 비핵화 엄중한 시기···판문점선언 비준 중요”

정의용 “한반도 비핵화 엄중한 시기···판문점선언 비준 중요”

등록 2018.09.01 16:01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달초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열린다며 판문점선언 비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일 연합뉴스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정의용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 참석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당초 8월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추진해왔으나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 의장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관련 합의가 잘 이행되고 있다”면서 “판문점 인근에서 상호 비방 중지와 군 통신선 복구가 이뤄졌다”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4·27 판문점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 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실장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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