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8℃

  • 수원 5℃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삼육보건대,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삼육보건대,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등록 2018.08.31 18:33

주성남

  기자

31일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왼쪽 세 번째)이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31일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왼쪽 세 번째)이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31일 총장 및 대학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박두한 총장은 이날 “지금까지 선배들이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미국과 독일을 다녀왔다. 이번에 호주는 첫 사례가 되는데 앞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학습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하게 이번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오고 타 대학학생들과도 좋은 교류를 하며 에이스(ACE)가 되어 돌아오라”고 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해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단위 지원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간호학과에서 3명이 선발됐으며 김이슬, 진수연 학생은 미국으로, 차수환 학생은 호주로 9월초에 출국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영어회화, 직무, 인성, 문화, 안전교육, 멘토링 등 효과적인 현지적응과 실습기본교육 54시간을 이수했다.

또한 미국과 호주에 도착해 8주간의 어학교육과 현지문화 적응교육을 이수하고 8주간의 전공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2학기를 이수할 예정이다.

글로벌현장학습에 참가하는 간호학과 김이슬 학생은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국제병원이나 외국인들을 많이 진료하는 병원에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낯선 한국 땅에 와 있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호주로 16명의 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전공연수 및 해외취업프로그램의 체계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