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소 및 검사기관 실무자간의 업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위원회는 ▲국제협약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 조사 ▲부분진수시 종강도(SF & BM) 적용방법 ▲Tropical Load Line Loading Condition for Tankers(MSC.1 Circ.1537)의 작성 기준 ▲Panama/Liberia Flag BWMP 승인 업무 절차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박설계 최신 동향 등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설계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 및 관련규정 적용의 애로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교류에 동참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개최로 침체된 조선해양분야의 활성화 및 업계 상호간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조선해양분야의 활로개척과 상생 협력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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