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염전 2만여평 침수 당한 염전주, 목포시 상대 시위
이날 염전주인 최 씨는 “태풍 솔릭에 의한 홍수피해를 염려하고 8월13일 및 23일 두 차례에 걸쳐 목포시청을 방문해 홍수 피해 대책을 제시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유선으로도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목포시가 차일피일 대책을 미루는 바람에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씨는 “목포시는 피해를 보상하고 침수에 대비해 향후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 씨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목포시는 피해를 보상하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고, 30일 최 씨 등 103명이 연명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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