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인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지칭하는 ‘레드서클 존’을 다수가 운집하는 아파트 및 대형마트, 사업장, 재래시장 등에 설치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 운영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 체지방 측정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식이 및 영양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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