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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산동 싱크홀 아파트 인접 공사장, 작업 중지 명령”

국토부 “가산동 싱크홀 아파트 인접 공사장, 작업 중지 명령”

등록 2018.08.31 16:16

김선민

  기자

국토부 “가산동 싱크홀 아파트 인접 공사장, 작업 중지 명령” / 사진=뉴스웨이TV 캡쳐국토부 “가산동 싱크홀 아파트 인접 공사장, 작업 중지 명령” / 사진=뉴스웨이TV 캡쳐

국토교통부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이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가 사고현장에 출동했다. 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도 금천구청의 현장수습을 돕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지반침하와 관련해 인근 현장 공사를 중지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사고수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국민안전 확보가 최우선 사항이므로 피해현장 인접 공사장에 대해서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 중지를 명령하고, 해당 지역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금천구청의 현장수습 및 사고수습을 계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인근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 200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가산동 싱크홀 사고로 놀란 주민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4시 38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생겨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아파트 건너편 공사장과 일방통행 도로에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로 발생했고 이로인해 아파트 1개동이 기울어졌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54실 규모의 오피스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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