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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국제교류전 <마나스>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국제교류전 <마나스> 개최

등록 2018.08.31 07:50

김재홍

  기자

유네스코 등재 인류 최고의 서사시

라이브러리파크 국제교류전 마나스라이브러리파크 국제교류전 마나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2018 라이브러리파크 국제교류전으로《마나스: 유네스코 등재 인류 최고의 서사시》전시를 오는 9월 7일 부터 ACC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3에서 개최한다.

키르기스인의 3부작 서사시, 마나스·세메테이·세이테크

ACC는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창·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공화국(이하 키르기스스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마나스‘ 서사시를 주제로 하는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민족의 화합을 이끌었던 영웅인 마나스와 그의 아들 세메테이 그리고 손자 세이테크까지의 일대기가 구전으로 전승되는 서사시(Kyrgyz epic trilogy Manas, Semetey, Seytek)를 통하여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중앙아시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갖는 문화적 가치

《마나스: 유네스코 등재 인류 최고의 서사시》는 문자로는 기록되지 않은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판화, 실물자료, 사진, 영상자료 그리고 샌드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마나스 서사시와 키르기스 민족의 역사와 문화 특히 마나스치(마나스 서사시를 읊는 사람)의 삶 등을 살펴봄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갖는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 장소인 ACC 라이브러리파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 위치하며,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의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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