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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개 차관급 인사 발표···文 정부 첫 개각 ‘눈길’

靑, 4개 차관급 인사 발표···文 정부 첫 개각 ‘눈길’

등록 2018.08.30 16:40

유민주

  기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변호사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현 중앙일보 기자 등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장관 5명과 차관급 인사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장관 5명을 언급하고 차관급 인사 4명에 대해 발표했다.

좌측부터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사진=청와대 제공.좌측부터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사진=청와대 제공.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감사원에서 대표적인 재정·금융 분야 감사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30여 년간 문화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언론인으로, 오랜 취재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문화재의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임원을 역임했다. 그는 민간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국가의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할 적임자로 꼽힌다.

아울러 이석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은 20여 년간의 검찰청 근무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보, 박근혜 정부 특별감찰관을 역임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해온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국가정보원의 개혁을 뚝심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지목됐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인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2기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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