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7개시 간 공동 대응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차기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차기 협의회장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선출됐다.
특히 협의체는 경기도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수도권 전철 4호선의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에 대해 증차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으고 향후 관계기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도시에서 개최 예정인 과천축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시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군포독서대전, 의왕백운예술제 등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에서 민선7기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경기 중부권 7개시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지방자치단체 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해 권역 내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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