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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에 6개월치 생리대 지원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에 6개월치 생리대 지원

등록 2018.08.29 21:51

주성남

  기자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에 6개월치 생리대 지원 기사의 사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억5천만 원의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비를 투입,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2천44명에게 6개월치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국도시비(여가부 50%·도비 25%·시비 25%) 사업이다. 성남시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원 대상자의 위생용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만 11~18세(2000.1.1.~2007.12.31.)의 성남시민 중에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이 정한 한부모 가족의 여성 청소년이다.

이들 여성 청소년에게 시는 반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대·중·소 216개입 세트)를 택배 발송한다. 한 명당 5만4천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청소년건강지원)에서 신청해도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생리대 세트가 든 상자를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 발송한다. 내년도부터는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의 생리대 지원 방식이 바우처 시스템으로 바뀌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구매 비용을 지급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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