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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등록 2018.08.18 19:38

김재홍

  기자

11개국 아시아음악인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하모니 연주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 모습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음악으로 아시아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 할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무대위에 오른다.

아시아 각국 전통음악으로 ‘하나된 아시아(One Asia)’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주관하는 ‘2018년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과 우리나라 47명의 음악인이 공연단으로 구성 되었으며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에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꿈꾸는 광대’, ‘상쇠’등 더욱 특별해진 공연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10년째를 맞이하여 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먼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북한 통일대금 연주의 ‘꿈꾸는 광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피날레 역시 예년과는 다른 사물놀이 협연곡 ‘상쇠’를 준비했다. 사물광대 팀과 참가국에서 초청된 가수들이 함께 협연하며 뜻깊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 ACC와 아세안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해설이 있는 공연 <아시아의 음악과 악기>이 8월 24일 오후 3시에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상화 감독이 직접 해설하며 아시아 11개국 연주단이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한 이후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기념, 2011년 8․15 광복절 기념,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과 2014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2018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하며, 만 7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8월 23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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