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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요맞춤형 귀농귀촌상담홍보 성료

전북도, 수요맞춤형 귀농귀촌상담홍보 성료

등록 2018.08.16 17:22

강기운

  기자

전시성 대신 희망자 중심 귀농귀촌 홍보모델 개척 도내 13개 시·군 특징·장점 등 한자리서 비교 가능

전북도, 수요맞춤형 귀농귀촌상담홍보 성료 기사의 사진

전북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새로운 형태로 연 ‘귀농귀촌상담홍보展’이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북도가 좋다! 함께하는 귀농귀촌!’이라는 정책 기조로 귀농귀촌 희망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온 전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홍보展을 개최했다.

이번 귀농귀촌 상담홍보展은 기존 전시·나열식 위주의 박람회와는 다른 형태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집중적인 상담과 교육, 정보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아 준 방문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655명이 행사장을 찾아, 752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시군 정책설명회(교육)에 참여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또한 이 중 455명이 자신이 원하는 시군에서 심도 있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2018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와는 별개로 전라북도에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기 원하는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전라북도내 시·군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우수정착사례 소개 등에 초점을 두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각 자치단체와 시·군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협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상담 제공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시 실패 요인을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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