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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제부지사, 취임 후 기업유치 구상 행보

전우헌 경제부지사, 취임 후 기업유치 구상 행보

등록 2018.08.15 09:46

강정영

  기자

포항영일신항만,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현장방문

전우헌 경제부지사, 취임 후 기업유치 구상 행보 기사의 사진

신임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4일 취임 후 첫 행보로 포항영일신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전 부지사는 취임 후 각오로 “무엇보다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동안 민간기업에서 일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의 역외 유출 방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이런 의지의 실천 일환으로 수출입 다변화를 통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최근 북한 경제개방에 힘입어 북방경제 교역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영일신항만을 찾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포항영일신항만(주)을 방문한 전 부지사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포항영일항 개발사업과 물동량 현황, 향후 개발계획을 청취했다.

영일신항만은 2017년까지 포항영일항 개발사업에 1조4천19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부터는 국제여객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등 조성에 1조4천44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투자유치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선도 기업인 리튬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지이엠을 방문해 포항 일반산업단지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에코프로지이엠은 모 기업인 ㈜에코프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포항 일반산단 내 1조원을 추가 투자, 2천500명의 고용창출 계획을 갖고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는 것은 분명한 진리다.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신규 투자 시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면서 "경북도의 중책인 경제부지사직을 맡은 만큼 기업유치 성과를 많이 낼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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