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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송영길·김진표 민주당대표 후보자들, 서울시의회 찾아 지지호소

이해찬·송영길·김진표 민주당대표 후보자들, 서울시의회 찾아 지지호소

등록 2018.08.14 23:29

주성남

  기자

송영길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송영길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용석, 도봉1)은 9일과 14일 시의회 대표의원 회의실에서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에 출마한 이해찬, 송영길, 김진표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해찬 후보자는 “지금은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정부를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새로운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995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던 시절에 머물러 있는 지방의회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지방분권이 포함된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이해찬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

송영길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 밑으로 떨어진 것은 경제성장에 대한 당의 명확한 노선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북방경제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의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당의 통합과 세대교체를 위해서도 제가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장을 역임하며 시의회와 협력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대표가 될 경우 지방분권 개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김진표 당대표 후보와의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

김진표 후보자는 “문재인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단으로 국정운영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을 주도한 경제전문가이자 정부주도의 경제성장 정책과 완벽히 일치하는 경제핵심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이라면서 “지방분권강화와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한 지방의회정책지원단 조직을 구성해 지방분권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광수 의원(도봉2), 서윤기 운영위원장(관악2), 김정태 의원(영등포2), 조상호 의원(서대문4), 박순규 의원(중구1) 등은 전국 243개의 지방의회 중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경제 활성화 대책, 청년고용문제 해결방안, 지방분권 실현과 광역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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