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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상반기 보수 13억5100만원

[임원보수]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상반기 보수 13억5100만원

등록 2018.08.14 17:54

정백현

  기자

김병호 전 부회장은 9억6900만원 수령함영주 하나은행장, 1억5200만원 받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그래픽=박현정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그래픽=박현정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상반기 13억5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 중 임원 보수 항목에 명시된 내용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급여 4억원과 상여금 9억5100만원을 합해 총 13억5100만원의 보수를 올 상반기에 받았다.

김 회장의 올해 급여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경영발전보상위원회 결의에 따라 정해진 연간 급여 총액을 12개월로 나눠 매월 지급하기로 했으며 해당 금액에는 업무 활동을 위한 활동수당이 3억5000만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견조한 이익 창출과 효율적 리스크 관리, 그룹 내 신채널 혁신 지원,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 추진 등의 성과를 들어 단기성과급 4억5000만원을 받았고 장기성과급으로는 5억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한 김병호 전 부회장은 급여 1억2600만원과 상여금 4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80만원, 퇴직소득 4억1100만원을 합해 9억6900만원의 보수를 올해 상반기에 수령했다.

또한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직 중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게는 기본급과 지난해 연간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2018년에 지급된 단기성과급을 포함해 총 1억52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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