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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분기 연결매출 800억원 돌파로 ‘역대 최고 실적’

휴온스, 2분기 연결매출 800억원 돌파로 ‘역대 최고 실적’

등록 2018.08.14 14:04

이한울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전문의약품, 수탁사업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0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05억원(당기순이익률 13.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2.7%, 57.4%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영업이익률 16.7%), 당기순이익 113억원(당기순이익률 14.4%)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8.8%, 41.9% 증가했다.

2분기에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 부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9%, 8.4%의 성장세를 보였고 휴톡스주의 안정적인 해외 수출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PDRN주사제(리비탈렉스 주) 등 다양한 영역의 신제품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시장 진출과 더불어,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던 비만·웰빙영역과의 접목을 통해 타겟 시장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2분기는 전세계의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국내 제약사 최초로 주사제 완제품 수출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전략 기조를 유지해 수출 지역 다변화와 품목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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