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 매출이 절반리니지 직전분기 대비 49%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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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까지는 ‘리니지M’ 출시 전이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급상승했다. 리니지M은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리니지M이 출시 1년을 넘기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은 직전 분기보다 8% 감소한 2099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게임은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원, 블레이드앤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59억 원, 북미·유럽 322억원, 일본 85억원, 대만 74억원이다. 로열티 수익은 924억 원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직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앤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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