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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피해 소상공인에 100억 긴급금융 지원

인천시, 폭염피해 소상공인에 100억 긴급금융 지원

등록 2018.08.12 12:30

주성남

  기자

인천시청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13일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긴급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매출감소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1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인천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시 보증 수수료를 기존 1.2% 수준에서 0.7%로 감면,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을 최소화했다.

보증기간은 1년이며 소상공인의 필요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긴급 금융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업체 소재지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재단은 보증심사 등 처리절차를 최소화해 신속히 지원하게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시행으로 최근 폭염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단비같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함께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등을 아우르는 포용적 금융정책을 뒷받침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7)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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