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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롯데GRS,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체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롯데GRS,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체결

등록 2018.08.12 12:23

주성남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고근모 본부장, 롯데GRS 김치만 상무, 롯데 GRS 남익우 대표이사,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협력재단 박노섭 본부장, 협력재단 김경무 본부장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고근모 본부장, 롯데GRS 김치만 상무, 롯데 GRS 남익우 대표이사,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협력재단 박노섭 본부장, 협력재단 김경무 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롯데GRS(대표이사 남익우)은 10일 협력재단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커피 전문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주지역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커피박에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 생산이 가능하다. 또 연간 240톤 가량의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토질 개선을 통한 고품질 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된다.

농가는 커피 비료 활용으로 연간 16억원 상당의 비료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한 농산물(한라봉)을 롯데GRS 제품 원료로 납품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 개척의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다.

롯데GRS 남익우 대표이사는 “업계 특색을 살린 사업모델로 농어촌 상생기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롯데GRS와 제주 농가가 앞으로 더욱 상생협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롯데GRS의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에 감사드리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많은 민간기업이 농어업·농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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