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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규 면세점 실적 우려에 4%대↓

[특징주]신세계, 신규 면세점 실적 우려에 4%대↓

등록 2018.08.09 09:45

이지숙

  기자

신세계가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약세다.

9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일 대비 4.83% 내린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신세계는 2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827억원, 7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4.9%, 9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85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46만원으로 13.2%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34억, 747억원을 전망한다”며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근거는 T1 및 강남면세점에서 오픈 관련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신세계디에프 영업손실은 21억원이 예상되나 4분기부터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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