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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상반기 영업이익 55억7700만원···전년比 49.7%↑

인크로스, 상반기 영업이익 55억7700만원···전년比 49.7%↑

등록 2018.08.07 17:15

수정 2018.08.07 17:37

이지숙

  기자

하반기 아시안게임 영향에 긍정적 실적 기대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7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8억8400만원, 영업이익 30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23억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7%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9%, 당기순이익은 2.2% 증가했다.

이번 2분기는 미디어렙 사업부문에서 통신·수송·게임 업종의 광고주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면서 전사 매출을 견인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각각 31.2%, 26.9%, 16.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72억5300만원, 영업이익 55억77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45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157억7900만원 대비 9.3%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49.7%, 41.1% 상승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인크로스의 실적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아시안게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하반기에도 신규 광고주 확대, 자체 광고상품 개발, 모회사와의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사업전략을 통해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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