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 수여하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도 개최
6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남 지역주력산업 업종으로 매출액이 최근 3년 연간 25~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이 70%이상, 3년 평균 매출액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등 R&D 수행능력과 역량이 우수한 기업이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은 원광전력㈜, ㈜코인즈, ㈜유에너지, ㈜죽암엠앤씨, ㈜에코레이, ㈜청담은, ㈜SKD HI-TEC, ㈜신호엔지니어링,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한엔지니어링, ㈜지알캠, ㈜네모이엔지, ㈜기성, ㈜유니텍솔루션, ㈜새하정보시스템이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최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상용화 R&D 지원 사업비 최대 8억원, 기타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전문가 1:1 멘토링으로 기업성장전략서, R&D기획보고서 작성 등 기술개발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화 지원을 받게 된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스타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류세선 원장 직무대행은 “전남 스타기업 지원사업이 어려운 전남 지역경제에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내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해 맞춤형 기업 밀착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까지 매년 15개사, 5년간 총 75개사를 전남스타기업으로 선정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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