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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군 다문화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군 다문화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등록 2018.08.06 10:32

우찬국

  기자

고창군 부안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군 다문화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기사의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고창군 부안면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해당 가정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생활하던 중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새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고창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일 유기상 고창군수, 서거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북지역본부와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가 고창지역 아동들의 어려움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선정돼 주거 증축비 1690만원을 지원받아 맞춤형으로 완공됐다.

건축비는 고창군민과 고창 소재 기관단체가 후원금을 약정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많은 후원자들이 생활용품도 전달하여 해당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유기상 군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해당 가정이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더 큰 희망을 갖고 행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군은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 집에서 생활하게 된 아동 가족은 “주거증축과 준공식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해진 새 집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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