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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삼성 평택 반도체공장 방문···이재용 만나 혁신성장 논의

김동연, 삼성 평택 반도체공장 방문···이재용 만나 혁신성장 논의

등록 2018.08.06 10:19

강길홍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는 6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방문해 이 부회장을 만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민간과 정부 간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은이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희찬·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등이 김 부총리 일행을 맞았다.

또한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로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와 이용한 원익IP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은 지난해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대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올해 1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 6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다섯 번째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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