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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자전거 타던 80대 노인 쓰러져 병원서 치료

폭염에 자전거 타던 80대 노인 쓰러져 병원서 치료

등록 2018.08.03 15:52

주성남

  기자

사진=부평소방서사진=부평소방서

2일 저녁 6시 8분경 인천시 부평동의 한 주택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노인이 도로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로에 쓰러진 박모(남·83)씨를 발견한 시민들은 그를 즉시 그늘로 옮기고 119에 신고했다. 119 대원 출동 당시 박씨는 의식이 어눌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했으며 체온이 38.1도까지 오르는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였다. 이에 현장에서 수액처치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더위에 약한 노인과 영유아들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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