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9℃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서부발전, 임산부·유아 보육직원 `패밀리룸` 마련

서부발전, 임산부·유아 보육직원 `패밀리룸` 마련

등록 2018.08.02 23:44

주성남

  기자

임산부 직원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패밀리룸`. 사진=한국서부발전임산부 직원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패밀리룸`.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충남 태안 본사 사무공간 내에 공공기관 최초로 '패밀리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패밀리룸은 임산부 직원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형 업무공간으로 직원들이 출산 및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편안히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임산부 전용 사무공간이다.

또한 주말부부, 맞벌이, 육아휴직기간 경과, 방학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하면서 일 처리도 가능한 별도의 사무공간도 마련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상황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육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먼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은 물론,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산부 직원을 위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휴게실, 예비맘 등록, 임산부 전용 주차장, 자동 육아휴직 신청제 등 각종 임산부 직원 보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