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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2.8%↓...가구당 1,275원 절감 효과

경기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2.8%↓...가구당 1,275원 절감 효과

등록 2018.08.01 00:34

주성남

  기자

경기도청.경기도청.

경기도는 8월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2.8%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하는 도내 6개 도시가스회사의 적정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겨울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도시가스 판매량을 정산, 소매 공급비용을 기존 1.4337원/MJ에서 0.0402원(2.8%↓) 내린 1.3935원/MJ로 결정했다.

이번 소매 공급비용 인하에 따라 추산된 주택용 난방요금은 1.4797원/MJ으로 지난해 세대별 연평균 사용량을 감안할 때 전년대비 연간 약 1,275원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된 소매공급비용은 올 8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7월 원료비 상승에 따라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도매요금 약 4% 인상되면서 도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바 있다”면서 “이번 경기도의 소매공급비용 인하 결정으로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생활비 부담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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