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 7기 농촌산업화 사업성과 창출에 박차

등록 2018.07.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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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전문컨설팅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진단컨설팅 통해 민선 7기 신규 농정사업 중점 발굴 보고회

전라북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산업의 1,2,3차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을 비롯한 도내 전문컨설팅 기관(지역농업연구원등 3개)과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평가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민선7기를 이끌 신규 농정사업 발굴을 위해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컨설팅 기관은 지역농업네트워크호남(협), 지역농업연구원, 지역코디아카데미, 오르빌 등이다.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업생산(1차)과 가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화 하는 농촌산업화사업을 진단하기 위하여 참여주체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모델 발굴, 사업성과분석등을 통하여 지역별 삼락농정 가치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민선 6기 농정을 대표하는 6차산업, 생생마을, 로컬푸드, 최저 가격보장제 사업은 추진실적 진단과 함께 신사업 모델 구축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산지유통조직(통합마케팅) 사업은 안정적 성과확산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원예산업 종합계획과 연계한 사업을 마련 중에 있다.

이러한 사업진단과 신규모델은 작년 말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에 선정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하여 여건분석, 비전제시, 추진전략, 중점추진 과제발굴, 성과지표 개발 등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후 농가, 참여주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에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도는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군이 직면한 농정현황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읍시의 귀농귀촌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연구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머리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그밖에도 민선 7기 맞이하여 전북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삼락농정(三樂農政)이 추구하는 농업, 농민, 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 핵심농정의 현실적인 진단으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