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혁신물류센터는 서구 석남동 소재 SK인천석유화학(주) 부지 5만5,733㎡에 건축연면적 30만㎡(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단순 보관창고 기능에서 벗어나 검수·포장·라벨링 등의 물류체계 구성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물품자동 보관 및 출하가 가능한 대형보관창고 시스템 외에도 저온 및 상온 복합시설 보안시스템, 전자동 LED 조명 시스템 등을 갖추고 물류센터 7층까지 물류차량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혁신물류센터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유치로 약 1,500명의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원도심지역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특히 원도심지역에 대한 투자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외투기업인 미국 KKR의 아시아 부동산부문 대표 존 파타르,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이재현 서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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