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운영위원회 창립총회 및 위원장 취임식

등록 2018.07.26 10:49

기자

법무보호사업비 1,500만원 전달···모범보호대상자 4명 격려금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운영위원회 창립총회 및 위원장 취임식 행사에서 김용권 위원장(오른쪽 네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지소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상무지구 라붐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운영위원회 창립총회 및 김용권 위원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광주남부지소 이재준 소장, 김용권 광주희망원장, 진건 동구장애인정보화협회장, 각 직능별 보호위원, 신임 운영위원 35명, 내·외빈 손님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법무보호사업비 1,500만원 전달, 모범보호대상자 4명에 대한 격려금이 전달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는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여성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소년원, 퇴원 남·녀청소년들로 신임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이들이 재범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교정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남부지소 김용권 위원장은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는 말처럼 죄 값을 치른 이들에게 인생의 과오를 다시는 겪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주실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용도 이사장은 격려사을 통해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사회가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줌으로써 재범의 늪에 빠지지 않고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일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며 의무이다"면서 "새로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갈 운영위원님들이 그 역활에 선봉자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운영위원들은 이날 법무보호사업비로 1,500만원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에 전달했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