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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Job)아라 빛나는 내일(my job)' 청년 내일학교 28일 수료식

'잡(Job)아라 빛나는 내일(my job)' 청년 내일학교 28일 수료식

등록 2018.07.26 09:14

강정영

  기자

'잡(Job)아라 빛나는 내일(my job)' 청년 내일학교 28일 수료식 기사의 사진

대구시와 갬콤(주)는 오는 28일 2개월간 운영중인 청년 내일학교 수료식을 대구경북디자인센터(8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내일학교'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청춘 쉼표, JOB 발자취'라는 부제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층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6월에 취업과 창업(창직) 선배들의 실패와 재도전기 공유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주)씨엠에이글로벌 등에 대한 기업탐방 실시했다.

7월에는 본인의 진로탐색을 위한 역량계발비 30만원을 지원받아 3주간의 단기 갭이어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갭이어 활동(최종 59명 참여)은 실시 전 멘토 특강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관심분야와 진로탐색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들이 실시한 갭이어 유형을 살펴보면 여행 및 체험(35명), 학원수강 및 시험응시(18명), 도서구입 등(6명)으로 나타났다.

이한솔 씨는 “대학교 4학년이지만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청년 내일학교를 통해 나침반은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기 전에 흔들린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선배들의 경험담도 듣고, 갭이어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나 홀로 여행을 해보면서 내가 걷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년 내일학교'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은 성과 공유회를 겸하며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동기부여 특강, 토크 콘서트,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수료식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주)위플레이 이정욱 대표가 ‘My Little Hero'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동기부여 특강’, 지난 한달 동안 진행된 취·창업 선배특강에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멘토들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는 ‘잡(Job)아라 빛나는 내일, 토크 콘서트’, 마지막으로 더위와 근심을 날리고 청년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할 댄스공연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대구시 김요찬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일자리지만 진로탐색이 충분하지 못해 직업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과 진로설계를 조력하기 위해 앞으로 청년내일학교를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일환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일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갬콤(주) 청년내일학교 운영팀(053-745-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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