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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 배후부지 내 취약환경 개선

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 배후부지 내 취약환경 개선

등록 2018.07.25 12:27

주성남

  기자

위치도(남항 및 신항)위치도(남항 및 신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배후부지 내 취약환경에 대한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항만 부지 내 폐기물 및 불법 가설건축물 처리 ▲파손도로 및 침수부지 복구 ▲불법 주·박차 화물차 및 샤시 이동과 계도를 최우선 환경개선 사업으로 정했다.

단기적으로는 ▲남항 서부두․연안항 인근 무단적치물 및 장기 방치 어구 등의 처리를 위한 펜스 설치사업 ▲역무선 부두 내 해양 부유물 보관장소 개선사업 등을 추진, 항만과 도시와의 조화성을 중시하는 공간 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인천항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항만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천항 배후부지 환경 관리 및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확충 등 조직강화에 나서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쾌적한 인천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항 환경개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인천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IPA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동북아 대표 항만으로서의 인천항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IPA 김재덕 물류사업팀장은 "이번 인천항 환경개선 사업은 인천항 배후업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존 항만과 배후부지에 항만친수공간이 조성돼 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인천항을 환경 친화적인 항만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인천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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