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트트레일러와 아시아컬처마켓 연장 운영

등록 2018.07.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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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28일, 무더위 날려 줄 시원한 야외 뮤지컬공연과 마켓 운영

‘ACC 아트 트레일러’와 ‘아시아 컬처마켓’ 진행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ACC 아트 트레일러’와 ‘아시아 컬처마켓’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당초 6월까지만 운영하고 폭염과 장마를 피해 9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아시아 컬처마켓'은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10주간 우천 시를 제외하고 총 18회를 운영하면서 시민셀러 29개 팀 참여와 동구청 문화재 야행,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등 지역문화기관(단체)과 연계하여 2만 여명의 방문객을 ACC를 찾게 했다.

‘ACC 아트트레일러’는 K-POP, 인형극, 재즈, 뮤페라, 비보잉, 마술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밀폐된 공간이 아닌 광장이라는 시민 누구나 오가며 즐길 수 있게 트여 있는 공간에서 선보이는 야외 행사다. 특히 7월에 열리는 ACC 아트트레일러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야외 뮤지컬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7일 저녁 7시에는‘영화 속 뮤지컬 콘서트, 맘마리스(샘컴퍼니)’가 펼쳐진다.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와 그리스(Grease), 그리고 올슉업(ALL Shook Up)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하는 본 공연은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7월 28일 저녁 7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버블&벌룬 퍼포먼스(라온기획)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대중가요 및 뮤지컬 명곡을 새로운 구성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골라먹는 뮤지컬 레시피(씨소 뮤지컬 컴퍼니)’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로 전당을 플랫폼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무더운 여름, 7월 야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족한 문화시장, 문화놀이터 ACC에서 공연문화를 시원하게 맛보시길 기대한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