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OpenLAB 조성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등록 2018.07.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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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LAB 사업이 고용창출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전남테크노파크 류세선 원장직무대행이 19일 Open Lap 조성사업 통합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관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이하 OpenLAB 조성사업) 통합워크숍을 지난 19일(목)과 20일(금) 양일에 걸쳐 나주빛가람혁신도시 인근 중흥골드스파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나주시,광주광역시 관계자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광주과기원, 엘시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성일이노텍, 아이엠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 조성사업 협약 체결 완료에 따라 광주‧전남 공동 주관기관 및 한국전력 외 10개 참여기관 별 업무 분장, 사업 추진 계획 및 일정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사업 추진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에너지신산업 및 e-프로슈머 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메이커스페이스의 조성 및 활용에 관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OpenLAB 조성사업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에너지‧ICT 합분야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총사업비 202억원(국비110억원, 지방비55.8억원, 민간36.2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신산업 및 에너지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창업 및 협력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장비 지원 △공공기관 연계 재직자 교육을 하는 산학연 협동 연구실 운영 △R&D과제 기획 및 투자유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OpenLAB 사무국 및 광주전남 상생협력협의체 운영 등 산학연 네트워크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장기 선도 R&D 등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류세선 원장직무대행은 “광주와 전남이 상생협력으로 유치한 OpenLAB 조성사업이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에너지 기업유치와 아이디어 창업 붐 조성으로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 및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