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남·여 2명이 헌옷수거함에 있는 헌옷을 절취 후 차량에 싣고 도주하는 것을 보고 신속히 112에 신고, 용의자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알려주어 경찰관이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수성구 CCTV관제센터는 2011년 11월 문을 열고 스쿨존, 어린이공원, 주택가방범용, 주·정차 단속, 재난감시용으로 모두 1천579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경찰과 관제요원들이 24시간 근무를 하며 수상한 사람을 발견 시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용의자 동태를 밀착 감시하고 용의자 인상착의, 범행장면을 출동경찰관에게 전해줘 범인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류영만 수성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CCTV 모니터링은 눈이 피로하고 힘든 일인데 끈기 있는 업무처리로 주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켜주어 고맙다”고 하면서, “수성구 치안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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