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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간담회

대구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간담회

등록 2018.07.23 08:26

강정영

  기자

대구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간담회 기사의 사진

대구시는 20일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3층)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업계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14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8천350원으로 의결하면서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앙정부차원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중심의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대책을 7월18일 발표한 바 있다.

대구는 소상공인 업체수나 종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임금 인상 등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소상공인의 비중이 크며 특히 교육서비스업(5.2%p), 숙박·음식점업(3.3%p), 도소매업(2.8%p) 등에서 다른 특·광역시와의 비중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제도적인 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차원에서 추진할 사업들은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노동정책으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대다수인 대구지역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소상공인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중앙정부 건의 및 대구시 자체 대책 마련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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