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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해선 철도·경의선 고속도로 남측구간 사업절차 진행”

국토부 “동해선 철도·경의선 고속도로 남측구간 사업절차 진행”

등록 2018.07.22 16:23

장가람

  기자

단절된 동해선 철도와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에 대한 사업절차가 연내 진행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에 최근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의 연결을 위한 사업 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동해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104.6㎞)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인 문산∼개성(11.8㎞) 구간이다. 정부 추산 총사업비는 동해선 철도 남측구간은 2조3490억원, 경의선 도로 남측구간은 5179억원이다.

당국은 올 하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서 총사업비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이들 구간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구간은 우리나라 영토로 북한의 경제제재 상황과는 상관 없이 추진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구체적인 방안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국에선 본격적인 북한과의 철도·도로 협력은 북한의 핵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경제제재도 해제된 이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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