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28일 임대아파트에 미니태양광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청학동 전세임대아파트 1개동에 미니태양광 300W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자 연수구청,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연수구청 10%, 인천도시공사에서 20%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치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거쳐 ㈜JH에너지에서 시공을 맡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관저해라는 이유로 아파트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꺼리는 아파트가 간혹 있는데 청학임대아파트처럼 한 개 동 전체 설치시 전기 요금도 절감되면서 청정아파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의 시민호응도에 힘입어 앞으로 미니태양광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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