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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기자
등록 :
2018-07-20 21:15

수정 :
2018-07-20 21:16

CJ ENM, 터키 영화제작사 ‘BKM’ 지분 인수설

씨제이(CJ)의 계열사 CJ ENM이 터키의 한 영화제작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터키 언론이 보도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하베르튀르크 등 터키 언론이 19일(현지시간) CJ ENM가 터키 최대 영화제작사인 베식타시문화센터(BKM)와 지분 인수 협상을 시작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고 밝혔다.

터키 언론 보도에 따르면 CJ ENM은 BKM의 지분 50%를 매입하고자 터키 투자은행·자산운용업체 윈뤼(UNLU & Co)에 협상을 맡겼다. 당사자인 BKM과 CJ ENM은 지분 투자설을 부인하거나 확인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대변인은 BKM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블룸버그하베르튀르크에 답변했다.

BKM 대표 쥐므루트 아롤 벡체는 “CJ 그룹은 BKM 영화 제작의 파트너로 재정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은 지난해 5월 영화 제작·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터키'를 설립했으며, 이후 BKM과 손잡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터키 영화 9편을 투자·배급한 바 있다. 앞서 2016년에는 CJ는 터키 최대 극장 체인 '시네맥시멈'을 운영하는 마르스엔터테인먼트그룹을 6억8천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손희연 기자 f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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