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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결국 또 심의 보류···벌써 3번째

현대차 GBC, 결국 또 심의 보류···벌써 3번째

등록 2018.07.20 17:47

손희연

  기자

현대차그룹 105층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진=현대건설 제공현대차그룹 105층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GBC 건립 계획이 정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에서 또 보류됐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바 있다. 이에 GBC는 3번째 심의에서 잇따른 고배를 마시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20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18년도 제2차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GBC 건립 계획이 또 다시 보류됐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서울 강남 신사옥에 모이는 데 따른 인구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더욱 세밀하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앞서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나 마지막 관문으로 보이는 국토부 수도권정비위 심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대차 그룹은 GBC를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 규모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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