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2℃

  • 인천 11℃

  • 백령 12℃

  • 춘천 14℃

  • 강릉 20℃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6℃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8℃

  • 부산 20℃

  • 제주 18℃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조희연 교육감은 경쟁의 가치도 함께 가르쳐야”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조희연 교육감은 경쟁의 가치도 함께 가르쳐야”

등록 2018.07.18 18:53

주성남

  기자

여명 서울시의원여명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임시회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가치편향적 교육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6, 17일 양일간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첫 회의로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간부의 주요 업무보고가 있었다.

여명 의원은 “교육감의 민주시민역량 교육과정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경쟁’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면서 “세상이 선의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님을, 경쟁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개인과 사회가 발전함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이미 학교에서 시장경제 교육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회적 경제가 시장경제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잘 녹여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논쟁은 오래된 논쟁인 것 같다. 예전처럼 사회주의가 시장경제의 대안이라고 하는 그런 교육은 이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한 여명 의원은 교육정책국 업무보고에서 “민주시민교육과장에 통일의 대상인 탈북민과 동화의 대상인 다문화가 각기 그 합의가 다르므로 다른 전문성으로 예산을 나누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